[OSEN=최은주 인턴기자] NHN이 3일부터 28일까지 '2012 한게임 해피빈 기부천사 캠페인'을 펼친다.
'한게임 해피빈 기부천사 캠페인'은 '한게임'에서 이용자들이 게임을 즐기면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켐페인 기간 동안 '테트리스' '사천성' '던전스트라이커' '아스타' '메트로컨플릭트' 등 총 15종의 게임을 이용하고 클라이언트를 종료하거나, 스마트폰게임 웹페이지 또는 한게임 홈페이지에서 콩 배너를 클릭하면 '콩'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모은 콩을 기부함으로써 불우이웃을 돕게 된다.

이용자들이 기부한 '콩'이 1000만 개가 모이면 한게임이 문화콘텐츠 진흥 사업을 펼치는 사회공익단체에 5000만 원을 기부한다. 이는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위한 음악 밴드, 장애청소년 동아리, 문화 예술단 등의 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청각 장애인 UCC 제작, 이주민 독립 영화 제작, 마을 오케스트라 운영 등 다양한 사업에도 사용된다.
'한게임 해피빈 기부천사 캠페인은 그 동안 불우한 이웃을 돕는 '나눔 기부' 형태에서 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문화 기부' 형태로 범위를 확대됐다.
'콩' 기부 정도에 따라 '행운권'을 차등 지급하는 이벤트도 연다. '행운권' 갯수에 따라 이벤트 페이지에서 아이패드 증정 등의 다양한 이벤트에 선별적으로 응모 할 수 있으며 응모 횟수는 무제한이다. '행운권'은 '콩' 5개당 한 장씩 지급된다.
또한 '콩' 5개 기부마다 '콩도장'도 지급한다. '콩도장' 20개를 모으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되며 5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한다. 당첨자에게는 캐논 DSLR 카메라, 아이패드, 갤럭시 노트 10.1, 백화점 상품권 등을 나눠준다. '콩도장'은 출석의 개념으로 하루에 한 장만 받을 수 있다.
NHN 관계자는 “올해 진행되는 한게임 해피빈 캠페인은 다양한 세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와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기부함으로써 ‘나눔’의 경험을 넘어 생활 속 문화를 만든다는 ‘가치’를 전달하는 새로운 온라인 기부 문화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는 2006년부터 지속돼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257만 명이 캠페인을 통해 기부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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