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자랑 인턴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뉴 SM5 플래티넘’ 판매호조에 힘입어 11월에 하반기 최대 실적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11월 내수 5184대, 수출 7257를 판매해 전월 대비 9.6% 늘어난 1만 2441대를 판매했다. 지난 11월 7일 출시한 ‘뉴 SM5 플래티넘’과 기존 SM5모델의 판매 호조로 내수시장에서 총 5184대를 판매해, 하반기 들어 최대 내수판매를 달성했다. ‘뉴 SM5 플래티넘’는 2116대를 판매했다. 희망퇴직 이후 가라앉았던 회사분위기가 ‘뉴 SM5 플래티넘’의 인기에 부산 공장 및 영업일선에서 활기를 되찾고 있다.
11월 르노삼성자동차의 판매를 살펴 보면 내수시장에서 SM5의 선전으로 전월 대비 10.8% 늘어난 5184대를 판매해 내수 회복세가 두드러졌고, 수출 또한 SM3와 QM5의 판매호조로 전월 대비 8.6% 늘어난 7257대를 판매해 내수와 수출에서 모두 판매증가를 보였다.
이성석 르노삼성자동차 전무는 “뉴 SM5 플래티넘의 인기로 인해 영업현장뿐만 아니라 전 임직원들이 신명 나게 업무에 임하고 있다”며, “이러한 분위기를 계속 이어 나가 내수 시장 마켓점유율 10%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뉴 SM5 플래티넘의 인기에 지난 1월부터 중단되었던 잔업을 11개월 만에 재개하며 생산량을 늘렸으며, 12월에는 잔업은 물론 상황에 따라 주말 특근까지 고려하고 있어 생산량을 더 늘려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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