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경기도 이천 휘닉스 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야구위원회(총재 구본능)가 주최하고 2012 팔도 프로야구 우승팀인 삼성 라이온즈가 후원하는 '제31회 야구인 골프대회'에서 KIA 윤석민이 티샷을 날리며 환하게 웃고 있다.
각 구단 감독, 코치, 선수 및 프런트, 언론 관계자 등이 참가하여 화합과 우정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야구인 골프대회는 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매년 실시해 올해로 31번째 대회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는 전 홀에서 동시에 티오프하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숨겨진 12개 홀에 개인 핸디캡을 부과해 순위를 매기는 '신 페리오' 방식으로 승자를 가렸다./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