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지언 인턴기자] 리얼 데이트 스토리 ‘일요일N tvN - 더로맨틱&아이돌'(이하 '로맨틱 아이돌')의 2PM 준케이, 피에스타 재이, JJ프로젝트 JB가 엇갈린 삼각관계를 형성하며 관심을 높이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로맨틱 아이돌' 4회에서는 재이가 준케이, JB와 삼각관계를 형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재이는 첫 만남의 상대였던 준케이를 선택했지만 준케이는 재이가 새로운 인연인 JB를 선택할 것이라는 확신 속에 데이트 상대였던 혜정을 선택했다. JB는 재이를, 재이는 준케이를, 준케이는 AOA 혜정을 선택한 운명의 장난 같은 상황에서 모두가 충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웃지 못 할 상황이 연출된 것.

이에 대해 재이는 “준케이와 JB사이에서 고민했지만 더욱 많은 대화를 나눠본 준케이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또한 준케이는 “재이가 JB와 정말 행복해 보였다”며 재이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를 전했고, JB는 “망치를 맞은 것처럼 충격적이다. 솔직히 재이가 나를 뽑을 거란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라며 실연의 아픔을 전했다.
한편 복잡한 사랑 전선 속 또 다른 커플 남지현과 박형식은 여전히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며 닭살 해바라기 커플로 등극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남지현의 중간선택이 박형식인 것으로 공개되자 박형식은 두 손을 번쩍 들어 흔들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고, 곧이어 박형식이 남지현을 선택하자 주변의 모두가 질투와 부러움 섞인 야유를 보내기도 했다.
남지현은 “전 형식이 저를 좋아할 줄 알았다”라며 귀여운 믿음을 보이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형지커플은 이어진 옷 취향셔플에서도 다시 한 번 커플이 돼 당사자들뿐만 아니라 현장에 있던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은 "진심 흥미진진하네요. 다음 회가 기다려지네요", “준케이 정말 황당했겠다”, “재이는 JB 버리고 준케이 선택했는데 이게 무슨 상황?”, “남지현이랑 박형식은 정말 운명인가 봐”, “이 복잡한 사랑 전선이 어떻게 정리될지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prada@osen.co.kr
CJ E&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