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정민혁, 5년 열애 끝에 결혼 골인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2.12.03 16: 12

한화 이글스 투수 정민혁(29)이 9일 오후 2시30분 대전 엑스포 컨벤션 웨딩홀에서 동갑내기 오영남 양(29)과 결혼한다. 
두 사람은 친구 소개로 만나 5년 동안 사랑을 키워 왔으며 신부 오영남 양은 현재 대전에서 헤어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정민혁은 “힘든 시간 동안 항상 옆에서 누나처럼 챙겨주고 힘을 준 친구다. 지금까지 항상 나를 위해 희생한 만큼 결혼해서 보다 큰 행복을 줄 수 있는 남자가 되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정민혁-오영남 커플은 발리로 5박7일 일정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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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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