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대상] '데몰리션' 데얀-몰리나, 득점-도움상 수상...데얀 4관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12.03 16: 19

2012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올 시즌 31골을 넣은 데얀이 득점상을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19도움을 기록하며 서울의 우승을 함께 이끈 동료 몰리나는 도움상을 수상했다.
데얀은 3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서 열린 '2012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26골을 넣은 이동국(31, 전북)을 제치고고 득점왕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9도움을 올리며 그의 득점왕을 적극적으로 도운 몰리나는 도움상을 받았다. 둘은 올 시즌 서울에 2년 만에 우승컵을 안겼다.

데얀은 올 시즌 K리그 한 시즌 최다골인 31골을 넣으며 최초로 2년 연속 득점왕에 등극했다. 몰리나도 한 시즌 최다인 19도움을 기록하며 데얀과 함께 영광의 자리에 섰다.
한편 데얀은 '최우수선수(MVP)'를 비롯해 '베스트 11 공격수상', 팬이 직접 선정한 최고의 선수 'FANtastic 플레이어'를 수상해 '득점왕'과 함께 4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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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얀(위)-몰리나 /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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