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풍, 프로-아마 최강전 첫 투입
OSEN 박현철 기자
발행 2012.12.03 16: 51

고양 오리온스의 주전 포인트가드 전태풍(32)이 프로-아마 최강전에 첫 출장한다.
오리온스는 3일 고양체육관에서 벌어지는 인천 전자랜드와의 2012 KB 국민카드 프로-아마 최강전 8강전을 앞두고 전태풍을 스타팅 라인업에 놓았다. 지난 시즌까지 전주 KCC에서 뛰다 오리온스로 이적한 전태풍은 올 시즌 17경기 평균 13.4득점 2.8리바운드 6.1어시스트로 팀에 공헌 중이다.
지난 1일 성균관대와의 1회전(73-61 승리)에서 오리온스는 전태풍에게 휴식을 취하게 하고 정재홍-조효현에게 리딩을 맡긴 바 있다. 그러나 이번 상대는 프로팀 전자랜드전인 만큼 주전 포인트가드 전태풍을 선발 출장시키는 오리온스다. 오리온스는 올 시즌 전자랜드와의 2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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