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시후의 깨방정 매력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박시후는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서 세계적인 명품유통회사 아르테미스의 최연소 한국회장 차승조 역을 맡았다.
그는 지난 1일 첫 방송된 ‘청담동 앨리스’에서 좌중을 압도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연설을 보여주며 강렬한 등장을 했다. 이 모습만 보고 카리스마를 뽐내는 인물이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이다.
그는 자신을 버린 아버지와 옛 연인 윤주(소이현 분) 앞에 멋지게 나타나 통쾌하게 복수를 한 후 뒤돌아서서 포복절도하며 깨방정을 떠는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시후는 인찬(남궁민 분)을 믿어달라며 사정하는 세경(문근영 분)의 앞에서 한국 여자들의 심리를 대변하며 ‘어머’, ‘아이구’ 등의 감탄사와 귀여운 동작들로 폭소를 유발했다.
앞서 그는 ‘청담동 앨리스’ 제작보고회에서 “망가지는 모습 보여줄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박시후의 각오대로 깨방정을 떠는 매력은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박시후의 망가지는 모습만 봐도 웃기다”, “깨방정을 떨 때마다 계속 웃음이 나온다”, “벌써부터 승조앓이 중이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시후의 깨방정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청담동 앨리스’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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