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틴슨, 스튜어트 놓고 아직도 갈팡질팡..결별 위기?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2.04 07: 57

톱스타 로버트 패틴슨이 아직까지 연인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불륜 스캔들을 온전히 용서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일(현지시간)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스파이는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로버트 패틴슨이 완벽하게 그녀를 용서하고 재결합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힘들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관계 회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는 반면 로버트 패틴슨은 아직까지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측근은 "로버트와 크리스틴은 두 사람이 앞으로 함께 할 것인지 아닌지에 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고 밝혔다.
이어 "크리스틴은 로버트의 마음을 얻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녀는 로버트의 친구들과도 어울리고 로버트의 가족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추수감사절날 런던을 방문했다"라며 "크리스틴은 로버트의 누나들이 자신을 반대하고 있음을 알기에 이번 런던행은 굉장한 용기였다"고 말했다.
또 "그러나 문제는 로버트가 아직까지 망설이고 있다는 점이다. 아마 크리스틴은 지금이 로버트가 그녀의 불륜 스캔들을 극복할지 혹은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로 떠나버릴지를 정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임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을 통해 인연을 맺은 루퍼트 샌더스 감독과의 불륜 스캔들로 로버트 패틴슨과 이별, 최근 다시 재결합했다.
trio88@osen.co.kr
영화 '브레이킹 던 part 1' 스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