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튼햄의 가레스 베일(23)이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서 시뮬레이션 다이빙으로 가장 많은 4번의 경고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첼시는 총 6개의 경고를 받아 불명예의 팀이 됐다.
지난 3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올 시즌 EPL서 시뮬레이션 다이빙을 해 경고를 받은 선수 목록을 보도했다. 베일이 가장 많은 4회의 경고를 받아 쑥쓰러운 기록을 남겼다.
첼시의 페르난도 토레스, 리버풀의 루이스 수아레스, 맨체스터 시티의 마리오 발로텔리 등 명문 클럽의 스트라이커들이 뒤를 이었다. 셋은 모두 2번의 경고를 받았다.

토레스 외 다니엘 스터리지, 브라니슬로브 이바노비치, 다비드 루이스, 오스카 등이 각 1번의 시뮬레이션 경고를 받은 첼시는 가장 불명예스러운 팀에 올랐다.
EPL에서는 지난 12라운드까지 총 19명의 선수가 시뮬레이션 경고를 받았다. 이탈리아 세리에A서는 총 39명의 선수가 경고가 받아 불명예의 리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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