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크라이마미', 여전히 뜨겁다..무대인사 '성황리'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2.04 09: 01

영화 '돈 크라이 마미'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2주차 무대인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돈 크라이 마미'의 주연배우 유선, 남보라, 권현상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을 비롯한 수원, 안산, 일산 지역에서 진행된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나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무대인사에 참석한 김용한 감독과 배우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시간을 내 '돈 크라이 마미'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최고의 팬 서비스를 선사했다.

특히 감기 몸살로 인해 목소리가 잠긴 와중에도 무대인사에 참석한 유선은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돈 크라이 마미'에 좀 더 힘을 실어 달라"며 아낌없는 응원을 부탁했다.
남보라는 "영화를 통해 많은 분들이 피해자들의 아픔과 고통을 조금이라도 알아주셨으면 한다. 이런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영화의 메시지를 강조했다.
관객들 역시 영화에서 너무나 안타까운 일을 겪은 두 모녀가 무대인사에 등장하자 뜨거운 박수와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또 영화에서 가해자 박준 역을 맡은 권현상은 관객들을 향해 "죄송합니다. 잠시 욕하셔도 좋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네 관객들의 환호를 받기도 했다.
한편 '돈 크라이 마미'는 지난 달 22일 개봉 이후 흥행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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