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분의 강렬한 노래로 쏟아지는 극찬세례의 주인공이 된 MBC ‘스타오디션 - 위대한 탄생 시즌3’(이하 ‘위탄3’)의 이형은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연일 화제다.
상상을 초월한 리듬감과 소울풀한 목소리, 감정표현까지 완벽한 무대로 모든 이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이형은이 지난달 30일 방송된 ‘위대한 캠프’ 1차 미션 무대 이후 누리꾼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각종 포털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는 것.
지난 미션 무대에서 Jessie J의 ‘Price tag’를 탁월한 리듬감과 그루브, 소울 충만한 춤동작, 흡입력 있는 목소리로 소화해 낸 이형은은 4명의 위대한 멘토들이 앞 다투어 칭찬 하려는 진풍경까지 만들었다. 특히 발라드의 황제 김연우로부터 “춤추고 싶었다”는 호평을 받아 발라드 가수인 김연우를 춤추게 할 뻔 했을 정도.

이제 갓 스무살의 이형은은 첫 등장부터 남달랐다. 순수한 외모로 수줍게 등장해 무대에 선 이형은은 박진영의 ‘난 여자가 있는데’를 건반 반주에 맞춰 자작랩을 선보이며 노래가 시작됨과 동시에 자신감 있고 당당한 모습으로 전혀 다른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멘토들을 순식간에 사로잡았다.
뜨거운 반응에 이형은은 “좋은 음악가로 한 발자국 나아가는데 경험을 쌓고 싶어서 도전하게 됐는데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여기서 안주하지 않고 늘 더 좋은 무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인사와 다부진 각오의 말을 전했다.
‘위탄3’ 관계자는 “이형은은 이번 시즌 거센 여풍 속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참가자 중 한 명이다. 출중한 실력을 갖췄음은 물론 음악에 대한 열정이 대단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참가자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형은을 비롯한 여성 참가자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가운데 ‘위대한 캠프’ 2차 미션 진출자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는 ‘위탄3’ 8회는 오는 7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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