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준상과 가수 하하가 연예인 부부 예찬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유준상과 하하는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 "서로의 일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며 연예인 부부를 예찬하고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연예계 대표 잉꼬 부부인 유준상과 인터뷰 당시 결혼을 앞두고 있던 하하는 "두 사람의 공통점인 연예인 부부라서 좋은 점은 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유준상은 "서로의 일에 대해 토론할 수 있다"며 배우로서 서로의 연기에 대한 조언을 아끼지 않는 특별한 부부 사이를 공개했다.
하하 역시 "서로의 일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다"라며 연예인으로서의 고충을 넓은 이해심으로 끌어안아줄 수 있는 장점과 그로 인해 더욱 깊어진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유준상과 하하, 그리고 노홍철이 더빙으로 참여한 애니메이션 '잠베지아:신비한 나무섬의 비밀'은 내달 26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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