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모교에 1000만원 몰래 기부 '헉'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12.04 10: 22

가수 아이유가 모교인 동덕 여자 고등학교에 도서 구입 명목으로 1000만원을 기부한 후 이 일이 외부에 알려지길 꺼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유는 최근 동덕여고에 도서 구입 명목의 발전 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으나 외부에 알리지 말아달라는 아이유의 부탁으로 이는 비밀에 부쳐졌다. 그러나 이 사실은 동덕여고 교지의 '선배들 소식'란에 실리면서 외부에 알려지게 됐다.
아이유 측 관계자는 지난 3일 OSEN에 "아이유는 해당 사실이 알려지는 것에 대해 철통 보안이 유지되기를 바라고 있다. 좋은 마음으로 기부하는 것이 일부 사람들의 시선으로는 안좋게 해석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아이유는 그간 히트곡의 음원 수익 등을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비롯한 다문화 가정에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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