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1.51%'. 프로야구 중계 시청률을 웃도는 높은 시청률이 배구에서 나왔다.
케이블 위성 스포츠 전문채널 MBC스포츠플러스(대표이사 안우정)가 올시즌 프로배구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스포츠플러스는 지난 2일 열린 2012-2013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과 삼성화재 경기 생중계에서 1.51%(AGB닐슨 미디어리서치 기준)로 올시즌 프로배구 중계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고 밝혔다.
MBC스포츠플러스는 지난 11월 3일 인삼공사와 현대건설 여자부 경기를 시작으로 올 시즌 V리그 전 경기를 중계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배구 중계를 시작한 MBC스포츠플러스는 올해 역시 차별화된 중계 시스템과 해설진으로 1등 스포츠 채널의 명성을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다.
현재 MBC스포츠플러스는 전 드림식스 박희상 드림식스 감독, 전 LIG 손해보험 김상우 감독, 김철용(전 호남정유 감독)과 선수 출신 장윤희, 이도희 해설 위원 등 막강 해설진을 보유하고 있다.
MBC스포츠플러스 관계자는 "MBC스포츠플러스는 타 채널과 차별화된 중계와 다양한 시도로 경기장을 찾지 못한 안방 시청자들의 프로배구 시청의 재미를 배가시키려 한다. 시청자들에게 야구 1등 채널에 이어 배구 1등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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