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창꼬’ 첫 시사회부터 빵 터졌다..‘관객들 반응 HOT’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2.04 11: 07

배우 고수와 한효주 주연의 영화 ‘반창꼬’(감독 정기훈)가 첫 시사회부터 호평을 받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최근 진행된 ‘반창꼬’ 시사회에서 추운 날씨에도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상영관을 가득 채웠다. 이날 관객들은 영화가 시작되자 고수, 한효주의 파격 변신은 물론 마동석, 김성오, 쥬니의 연기호흡에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을 터트렸으며, 감동적인 스토리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특히 정기훈 감독, 고수, 한효주, 마동석, 김성오는 첫 시사회를 찾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무대인사에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고수는 “오늘이 ‘반창꼬’의 첫 번째 시사회인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 열기가 정말 뜨거운 것 같은데 여름 내내 열심히 촬영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효주는 “정말 재미있고 행복한 마음으로 촬영한 작품이다. 영화 속 미수를 어떻게 보셨을 지 정말 궁금하다. 첫 시사회부터 관객 분들의 표정이 좋은 것 같아서 기분이 정말 좋다. 계속해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영화 속 미수 캐릭터의 말투로 멘트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동석은 “겨울에 보면 더욱 따뜻해지는 즐거운 영화라고 생각한다. 감동과 웃음 모두 가져가실 수 있길 바란다”, 김성오는 “정말 재미있게 촬영했다. 많은 분들이 사진을 촬영해 주시고 계신데, 나 또한 관객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기를 핸드폰에 담아가고 싶다”고 직접 관객들의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사랑한다면 고수와 한효주처럼 반창꼬 강추”, “올 겨울, 정말 따뜻하고 행복한 영화가 탄생한 것 같다! 정말 강력 추천하고 싶다. 웃음과 감동 모든 것이 잘 담겨 있는 것 같다”, “연인 관객들은 물론 가족들까지 모두가 와서 봐도 웃음과 감동을 가져갈 수 있는 영화이다” 등의 호평을 전했다.
한편 ‘반창꼬’는 매일 목숨을 내놓고 사건 현장에 뛰어들지만 정작 자신의 아내를 구하지 못한 상처를 간직한 소방관 강일(고수 분)과 매번 제 멋대로 말하고 행동하다가 위기에 처한 의사 미수(한효주 분)가 아픔을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오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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