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배우' 이성민-이광수, 스크린서 뭉쳤다..기대감 '증폭'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2.04 11: 17

올 한 해, 묵직한 존재감으로 명실공히 '대세배우'로 떠오른 배우 이성민과 이광수가 스크린에서 뭉쳐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성민과 이광수는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에 합류,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MBC 드라마 '골든타임'에서 뜨거운 열정을 지닌 의사 최인혁 교수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며 대세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성민은 극 중 어린이 뮤지컬 '썬더맨'의 제작자이자 철없는 음악 감독 유일한(김래원 분)의 곁을 지키는 선배 화석 역을 맡아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선사할 계획이다.

영화 속 김래원의 열정과 재능을 알아보고 음악 감독으로 데뷔시켰지만 그 후 한결 같은 하락세인 김래원을 유일하게 지지하는 멘토이자 큰 형 같은 존재 화석으로 분한 이성민은 유쾌하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웃음과 감동으로 극을 든든하게 이끈다.
또한 영화 '원더풀 라디오'를 시작으로 '간기남', '내 아내의 모든 것'까지 스크린에서의 왕성한 활동은 물론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멤버로 온 국민에게 유쾌한 에너지를 전하고 있는 이광수는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 비록 현실은 어린이들의 영웅 썬더맨이지만 마음만큼은 브로드웨이 스타인 정일 역을 맡아 순수하고 엉뚱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최근 KBS 2TV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에서 진지하면서도 깊이 있는 연기 변신으로 호평을 이끈 바 있는 이광수는 '마이 리틀 히어로'를 통해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이광수표 연기로 큰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허세 가득한 삼류 음악 감독 유일한이 인생 역전을 노리고 참여한 대형 뮤지컬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 확률 제로의 소년 영광(지대한 분)과 파트너가 돼 불가능한 꿈에 도전해 가는 과정을 그린 '마이 리틀 히어로'는 내년 1월 개봉한다.
trio88@osen.co.kr
'마이 리틀 히어로' 스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