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김민수 국방홍보원 연예사병 '합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2.04 16: 18

배우 김무열과 개그맨 김민수가 국방홍보지원대원 연예사병으로 최종 합격했다.
국방홍보원 관계자는 4일 OSEN과의 통화에서 “최종 심사에 오른 5명 중 배우 김무열와 개그맨 김민수가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12월 중순부터 국방홍보단에서 생활할 예정.
김무열은 앞서 6·25전쟁 초기 상황을 배경으로 스토리를 담은 국방부 뮤지컬 ‘더 프라미스(The Promise)’에 참여한다고 전해진 바 있다. 뮤지컬 무대에 오르는 김무열은 연예사병에 합격함으로써 군 홍보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앞서 김무열은 지난 6월 과거 생계 곤란으로 병역 면제 처분을 받은 것이 부적절했다는 감사원의 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병역 기피 의혹에 휩싸였다. 소속사 측은 10월 조사 결과와 관계없이 김무열이 조만간 입대할 것이라고 밝혔고 이후 10월 9일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현역으로 입대했다.
김무열과 함께 연예사병에 합격한 김민수는 SBS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최근 tvN ‘코미디 빅리그2’에서 이종수, 유남석과 개파르타팀을 결성해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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