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테니스 랭킹 1위 정석영(19, 건국대, 세계 366위)이 2012 도요타 아시아 선수권 대회(총상금 12만 달러, 약 1억 3천만 원) 3회전에 안착했다.
정석영은 4일 태국 방콕 논타부리 LTAT 센터에서 열린 남자 단식 2회전서 크리틴 코웨이쿨(17, 태국)을 2-0(6-1, 6-3)으로 가볍게 물치치고 3회전에 올랐다.
정석영과 함께 출전한 남현우(27, KDB산업은행, 세계랭킹 608위)도 탄가라자 디네시칸탄(스리랑카)을 2-0(6-0, 7-6)으로 꺾고 3회전에 진출했다.

한편 이번 대회 남녀 우승자는 이듬해 열리는 남자프로테니스(ATP) 태국 오픈과 여자프로테니스(WTA) PTT 파타야 오픈 티켓을 획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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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