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전국 투어 형태로 19세 미만 관람 불가 콘서트를 연다.
박진영은 오는 15일 대전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인천, 서울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나쁜 재즈바' 투어 공연을 개최한다.
박진영의 공연 브랜드인 '나쁜' 공연은 단독 공연으로는 지난 2010년 이후 2년만이며, 전국 투어로는 2009년 이후 3년만이다.
앞서 박진영은 지난 4일 유튜브에 '나쁜 재즈바' 홍보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박진영은 영상에서 "이번에 제가 나쁜 재즈바를 엽니다"라며 "장소는 15일 대전, 21 ,22일 부산, 24일 대구, 25일 인천, 28, 29, 30, 31일 서울입니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고 소개한 뒤 감미롭게 노래를 했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나쁜 재즈바' 공연은 화려한 퍼포먼스가 강점이었던 기존의 '나쁜 파티' 콘셉트에 풍성한 빈티지 사운드로 음악성을 더했다"며 "그간 박진영이 선보여왔던 파격적이고 강렬한 퍼포먼스는 물론, 15인조 빅밴드가 만들어 내는 묵직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새로운 편곡이 더해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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