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골' 네이마르, 2012 브라질리그 골든슈 수상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12.04 17: 52

브라질 축구 대표팀의 에이스 네이마르(20, 산토스)가 2012 브라질리그의 골든슈를 수상했다.
네이마르는 올 시즌 산토스 유니폼을 입고 47경기에 나서 42골을 기록했고, 총 56골을 기록하는 놀라운 득점력을 선보였다. 네이마르는 이같은 활약을 인정받아 브라질리그의 '골든슈(Chuteira de Ouro)'를 수상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시즌 받았던 브라질리그 골든볼(Bola de Ouro)을 올 시즌 호나우디뉴(32, 미네이루)에게 양보했지만 자신의 우상인 호나우디뉴로부터 골든슈를 수여받는 영광을 안았다.

네이마르는 4일(한국시간) ESPN에 실린 인터뷰서 "이 상을 받고 어떤 말로 기쁨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오직 감사할 따름이다"라며 "우상 호나우디뉴에게 이 상을 받았기 때문에 내가 더욱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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