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한 亞대표팀 김민수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2.12.04 18: 14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제26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 대표팀 김민수가 입국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이연수 감독이 이끈 한국대표팀은 지난달 28일부터 대만 타이중에서 열린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서 3승 2패, 3위로 아쉬움이 가득한 채 대회를 마쳤다. 특히 마지막 2경기였던 일본-대만전에서 모두 영봉패를 당해 아쉬움을 더한다.
2007년까지 올림픽 아시아예선을 겸해 열린 아시아선수권에서 한국의 우승은 안방 서울에서 치러진 1999년이 마지막이다. 올해는 한국을 비롯해 일본·대만·중국·필리핀·파키스탄 등 총 6개국이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은 5전 전승을 거둔 일본에 돌아갔다. 전원 사회인야구(실업야구) 선수들로 구성된 일본은 대회 우승과 동시에 대회 5연패를 달성했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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