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경기 고양시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 KB국민카드 프로-아마 최강전' 원주 동부와 울산 모비스의 경기, 3쿼터 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선수들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모비스와 동부는 각각 SK와 한양대를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모비스는 SK전에서 파워포워드로 코트에 선 문태영(15득점 5리바운드)은 김동량(25득점 8리바운드)과 함께 골 밑에서 SK를 압도했다.

동부의 이승준은 36점 22리바운드로 한양대의 골 밑을 초토화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고, 이광재도 3점슛 4개를 포함해 21점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한편 17년 만에 가려지는 프로와 아마의 최강팀에는 5,000만 원의 우승 상금이, 준우승팀에는 2,000만 원, 최우수선수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을 준다./sunda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