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은주 인턴기자] '스타크래프트' 강국 대한민국의 '스타' 1인자를 가리는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기존의 대회와 다른 점들이 눈에 띈다. 연간리그 도입과 높아진 상금, 신규 맵 적용이다.
이번 프로리그 12-13 시즌은 연간리그 방식으로 총 6라운드를 개최한다. 연간 총상금은 3억 원으로 책정됐다.
오는 8일 KT롤스터와 EG-Liquid와의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총 6라운드 중 2개 라운드(2,5 라운드)는 승자연전방식의 '위너스리그'로 열린다. 약 8개월 간의 정규시즌 168경기를 마친 후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결승전을 치른다.

또한 기존 스타크래프트 II 래더맵 외 4개의 신규제작 맵을 포함해 총 8개 맵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주말 4경기는 12시부터 CATV와 온게임넷에서, 주중 4경기는 17시부터 IPTV와 Spotv2 채널에서 매일 2경기 연속 전 경기 생중계한다. 국내 온라인 중계 및 영문 해외중계 채널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8일 개막전 당일에는 KT롤스터와 EG-Liquid 경기를 시작으로 STX소울과 SK텔레콤 T1이 격돌한다. 개막 2일차인 9일에는 지난 시즌 프로리그 첫 우승팀 CJ엔투스와 웅진스타스, 제8게임단과 삼성전자 칸이 경기를 펼친다. 개막주 엔트리는 6일 발표된다.
개막 당일인 8일과 9일 양일간 상설경기장을 방문한 팬들에게는 소정의 경품이 주어진다. 추첨을 통해 2013년 3월 12일 발매예정인 스타크래프트 II 확장팩 '군단의 심장 소장판' 교환권을 지급하며 매 경기 선착순 50명에게 SK 플래닛 야광팔찌를 증정한다. 또한 경기장 입구에 마련된 SK 플래닛 프로모션 부스에서 T스토어 모바일 게임 '달려야산다 런닝고'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에게 '스타크래프트 II 자유의 날개 패키지' '스타크래프트 II 피규어' '스틸시리즈 게이밍 마우스, 키보드' 등의 경품도 제공한다.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II 프로리그 12-13 시즌'은 오는 8일 12시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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