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엽이 학창시절 연상의 여인들과 주로 연애 감정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상엽은 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내 연애 스타일은 나한테 유리한 쪽으로 상황을 만들어 가는 편"이라며 이에 대해 말했다.
이상엽은 "중3 때 고3 누나를 만난 적이 있었다. 내가 다니는 중학교와 누나의 고등학교가 차도 하나만 둔 거리로 창문을 이용해서 이벤트를 해 준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여자친구가 고3이므로 이상엽은 도서관으로 고기와 이불 등을 나르며 수험생 뒷바라지를 톡톡히 했다고.
이후 이 여자친구와는 학교 진학 문제로 자연스럽게 헤어졌고, 고2 때 또 한 번 연상의 여인을 여자친구로 맞았다는 게 그의 말.
이상엽은 "그 누나도 고3으로 내가 뒷바라지를 했다"며 "내 연애는 고3 뒷바라지 스타일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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