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지언 인턴기자] 신인그룹 루나플라이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인 자작곡 '맑은 날 흐린 날'이 5일 정오 뮤직비디오와 함께 공개된다.
첫 번째 트랙이자 타이틀곡인 '맑은 날 흐린 날'은 멤버들이 직접 만든 곡에 다시 한번 김이나 작사가와 호흡을 맞춘 곡이다. 서정적인 팝 멜로디에 단순한 사랑 이야기가 아닌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힘들어하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 올 거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두 번째 트랙 '보고 있거나 보고 싶거나'는 지난 9월 아이튠즈 월드와이드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 '유 갓 댓 썸띵 아이 니드(You Got That Something I Need)'의 한국어 버전으로 사랑에 빠진 남자의 솔직한 감정을 밝고 경쾌하게 담아내고 있다.

루나플라이는 지난 9월 첫 번째 앨범 ‘얼마나 좋을까’로 데뷔했다. 이들은 국내 데뷔 전 아이튠즈 월드와이드를 통해 해외에서 먼저 이름을 알려 이미 다수의 해외 팬들도 보유하고 있는 그룹이다. 이번 앨범은 그들의 첫 번째 앨범과 마찬가지로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구성돼 있어 눈길을 끈다.
한편 루나플라이는 방송 활동 없이 공연 위주의 활동만 하고 있음에도 불구, 이례적으로 말레이시아 라디오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 1일 도쿄에서 열린 단독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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