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신인' 이하이가 한 달여간 세운 기록 '대박'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12.05 10: 33

가수 이하이가 데뷔한 지 한 달여만에 '괴물 신인'이라는 수식어는 물론 최장, 최고, 최단 기록을 싹쓸이 했다. 그가 단시간 동안 세운 기록을 되짚어봤다.
단숨에 1위 가수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한 이하이가 최근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이하이가 데뷔곡 '1,2,3,4'로 최근 발표된 멜론, 엠넷, 네이버, 다음, 올레뮤직 등 음원사이트에서 월간차트 1위를 기록한 것.
이하이는 이로써 일간 차트, 주간 차트, 월간 차트에서 모두 1위 가수를 차지, 올해 데뷔한 신인 중 괄목할 만한 성적을 냈다.

이하이는 지난 10월 29일 데뷔곡 '1,2,3,4'를 발매함과 동시에 국내 모든 음원 차트의 1위를 섭렵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곡은 음원 차트 멜론 등에서 3주 연속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일간 차트에서 25일 동안 단 하루도 놓치지 않고 1위를 수성하는 기염을 토하기도했다.
이하이는 이 같은 기록을 기반으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무대와 동시에 1위 트로피를 손에 거머쥐었다. 그는 '엠카운트다운'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신인 최초로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기도 했다.
대중이 이하이를 사랑하는 큰 이유 중 하나는 그만의 독특한 음색이다. 이하이가 에픽하이의 곡 '춥다'를 통해 처음으로 음반에 목소리를 냈을 당시 그에 대한 대중의 기대는 한껏 치솟았다. 그동안 들어보지 못했던 처연한 음색이 애절한 감성을 끌어냈기 때문.
이에 월스트리트저널은 "이하이의 음색은 아델과 닮았다"며 그를 소개했고 최근 CNN은 "한국인은 그의 음색을 사랑한다"며 대대적으로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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