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프씨, 프랑스 명품 기라로쉬와 협력 강화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2.12.05 11: 46

이에프씨는 프랑스 유명 패션 브랜드 기라로쉬(Guy Laroche)의 사장 핸드릭 팬돌프(Hendrik PENDORF)와 라이선스 디렉터 데보라 브럼-포리(Deborah BLUM-FORY)가 이에프씨 본사를 방문해 양사 간의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기라로쉬는 60년 역사를 자랑하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브랜드 중 하나로 존 갈리아노, 발렌티노 가라바니, 알버 엘바즈 등 스타 디자이너의 산실로도 유명하다.
팬돌프 사장과 브럼-포리 이사는 2013년 S/S 기라로쉬 슈즈 디자인을 꼼꼼히 점검한 후 만족감을 표시했으며 향후 신제품 개발 및 디자인 강화 방안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에프씨 상품기획팀 강동균 차장은 “내년 기라로쉬 슈즈는 다양한 고객층 확보를 위해 라인업을 보강한다”며 “기존의 정통 수제기법을 사용한 굿이어 웰트 및 볼로냐 공법을 이용한 프리미엄 라인 운영은 물론 고급스러운 디자인 콘셉트는 있되 축소된 공법 적용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규 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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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프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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