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아틀라스', 예고편부터 다르다..'소름+전율'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12.05 11: 20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가 500년의 시간을 관통하는 거대한 운명이 담긴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영화 '매트릭스'의 앤디&라나 워쇼스키 감독과 '향수'의 톰 티크베어 감독이 공동연출을 맡아 전세계 영화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클라우드 아틀라스'가 5일 오전 메인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메인 예고편은 여섯 개의 스토리를 관통하는 '클라우드 아틀라스 6중주' 선율에 맞춰 시공간을 넘나드는 화려한 영상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1936년 스코틀랜드, 1973년 샌프란시스코, 2144년 네오서울, 2346년 하와이 등 각기 다른 시대, 다른 캐릭터와 이야기가 배두나의 '죽음은 문일 뿐이다'라는 대사처럼 마치 하나의 거대한 대서사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메인 예고편을 접한 네티즌은 "새로운 명작이 탄생할 것 같다", "예고편만 봤는데 소름 돋았다", "예고편부터 역대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클라우드 아틀라스'는 내년 1월 10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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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아틀라스' 메인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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