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민, 촬영중단 해명 “머리 자르다 울었다고? 말도 안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2.05 14: 58

배우 정소민이 드라마 촬영 중단에 대해 해명했다.
정소민은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상하다. 난 머리 자르면서 운 기억 없는데”라며 “머리 자르는 게 울 일씩이나 되지 않다고도 생각하거니와 스태프들이 다 기다리는데 나 우느라 촬영을 중단시키다니 말도 안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날 정소민이 최근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극본 하명희, 연출 김윤철) 촬영 중 실제로 머리를 자르는 장면을 소화하다 눈물을 보였고 결국 촬영이 중단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정소민은 머리를 자르는 연기를 하며 울지 않았고 촬영중단이 됐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님을 설명했다.
정소민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머리까지 포기하다니 정말 대단하다”, “촬영까지 중단됐다니 아닌 것 같았다”, “정말 멋있다. ‘우결수’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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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하우스 제공, 정소민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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