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휘순이 자신의 월수입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박휘순은 최근 OBS 건강버라이어티 ‘올리브’ 녹화에서 “월수입이 검사 친구보다 많다”고 밝혀 여성출연진에게 관심을 받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이날 박휘순은 과거 애달픈 가사로 화제가 되었던 자작곡 ‘보이나요, 내 눈’을 즉석에서 열창하며 “저작권료로 월 2만 5천 원 정도 들어온다”며 “매달 만원을 보태 가스요금을 낸다”고 전했다.

이어 MC가 월수입에 대해 묻자 “검사 친구보다 많이 번다”고 말해 여성 출연진은 “박휘순 씨를 다시 생각해 봐야겠다”고 놀라움과 함께 갑자기 관심을 보였다.
한편 박휘순은 “스트레스를 받거나 긴장을 할 때 음식물이 역류하는 증상이 있다”며 이날 건강 주제인 ‘역류성 식도염’에 관한 건강검진을 진행한 결과 선천적으로 위산이 역류하기 쉽다는 진단 결과를 받았다. 방송은 오는 6일 오후 11시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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