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전 및 16강전, 단판서 홈 앤드 어웨이로.
2013년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행이 변경됐다. AFC는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부터 결승전을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결승전 단판 승부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적용됐고, 2003년부터 2008년까지는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이었다. 또한 2009년부터 생긴 16강전은 단판 승부서 처음으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변경됐다.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전환된 결승전과 16강전은 8강과 4강전처럼 종합득점을 계산한 후 같을 경우 원정 다득점을 따져 승자를 가린다. 이 경우에도 같다면 2차전 직후 연장전을 치른 후 승부가 나지 않을시 승부차기를 진행한다.
2013년 AFC 챔피언스리그는 한국에서 총 4팀이 출전한다. K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FC 서울, 2위 전북 현대, 4위 수원 삼성, FA컵 우승팀 포항 스틸러스가 참가한다. 4팀 모두 조별리그로 직행했다.
한편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는 내년 2월 26~27일부터 시작되어 결승 1차전은 10월 26~27일, 2차전은 11월 8~9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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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울산 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