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존 오비 미켈과 5년 재계약 공식 발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2.12.06 07: 42

첼시가 수비수 존 오비 미켈(26)과 5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첼시는 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비수인 존 오비 미켈과 5년 재계약에 성공했다. 그와 계약기간은 2017년까지"라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첼시에 합류한 존 오비 미켈은 261경기에 출전해 213경기를 선발 출전했다. 어린 나이에 첼시에 합류한 존 오비 미켈은 안정적인 능력을 선보이며 수비수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존 오비 미켈은 첼시에 입단 한 뒤 4차례의 FA컵과 한 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또 컵대회 우승에 이어 지난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는데 주역역할을 하기도 했다.
존 오비 미켈은 "첼시는 이제 나의 집이다. 이 곳에서만 6년을 살면서 완벽하게 적응됐다"면서 "첼시에서 생활하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 앞으로 더 많은 트로피를 첼시에 안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시즌 UCL 우승은 정말 특별한 기억이다"라면서 "앞으로 5년 동안에도 더 큰 성공을 이루고 싶다.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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