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글녀 전효성, 반달 눈웃음 '녹아내리네'
OSEN 조신영 기자
발행 2012.12.06 09: 08

걸그룹 시크릿의 전효성이 눈사람과 데이트를 하는 앙증맞은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전효성은 지난 5일 “눈이 쏟아지네요. 온 세상이 하얗다! 이제 눈 오는 소리도 톡 댓 톡 댓으로 들립니다. 눈사람님이 외롭게 눈 맞고 있어서 우산 같이. 눈 안 맞게 해줬다고 '토크 댓' 대박 나게 해준데요. 눈사람님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전효성이 눈사람과 다정하게 있는 모습이 담겼다. 전효성과 키 높이를 맞춘 눈사람은 머리카락이 듬성듬성 있고, 눈, 코, 입에 안경과 목도리까지 갖추고 있어 전효성의 데이트 상대로는 부족함이 없어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옆에서 전효성은 눈사람에게 우산을 씌운 채로 환한 미소를 보내고 있어 보는 이들 역시 기분 좋게 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은 “눈사람이 부럽기는 처음”, “나도 눈 맞고 있으면 우산 씌워주나?”, “눈사람 얼굴이 전효성 4배”, “눈사람이 눈 맞을까봐 걱정하다니”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크릿은 지난 4일 신곡 ‘토크 댓(TALK THAT)’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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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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