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용감한 녀석들 가요계 은퇴 철회하라..판단은 대중이"
OSEN 박지언 기자
발행 2012.12.06 12: 04

[OSEN=박지언 인턴기자] 가수 김장훈이 용감한 녀석들의 가요계 은퇴 선언에 관련해 입을 열었다.
김장훈은 6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용감한 녀석들은 가요계 은퇴를 철회하라. 철회하라. 철회하라~ 박성광군이 그간 가요계에 누를 끼친 것 같고 가수들에게 미안하다 했는데 모든 것들은 대중들이 판단할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용감한 녀석들의 음악을 좋아했고 통쾌해했고 음악이 많이 유통되었고. 그렇다면 대중들은 오케이인거겠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장훈은 “딱하나 불만은 왜 하필이면 발표일이 나와 같은 6일인가? 용감한 녀석들한테 밀리면 선배로서  조금. 죽어라 음악 했는데 전혀 대중들에게 사랑받지 못 하는 경우도 있고 예기치 않은 변수로 대히트곡이 되는 경우도 있고, 모든 건 대중들의 몫이고 우린 따라갈 뿐 아닌가 싶고요. 용감한 녀석들 파이팅입니다. 누를 겪은 적 없음”이라며 용감한 녀석들과 자신의 앨범 발매일이 겹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김장훈 선배로서 정말 따뜻한 사람인 듯”, “용감한 녀석들도 이거 보고 조금 마음에 상처 입은 것들 좀 나아지셨으면 좋겠어요”, “용감한 녀석들, 김장훈 둘 다 앨범 흥해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장훈은 지난 2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고은아와 열애를 암시하는 내용이 담긴 글과 사진을 공개해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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