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군생활 중 가장 통화 많이 한 상대는?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2.06 11: 01

배우 현빈(30)이 군생활을 하며 가장 많이 통화한 연예인을 밝혔다.
현빈은 6일 오전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해병대 사령부에서 열린 전역 기자회견에서 “장동건 선배님과 가장 많이 통화했다”고 말했다.
또한 현빈은 군생활을 하며 가장 힘이 됐던 사람으로 팬들을 꼽았다. 현빈은 “팬들이 힘을 줬다”며 “그리고 나와 함께 생활했던 10달 정도 차이나는 해병들, 해병대에서 많이 챙겨주신 분들 해병 관계자들이 힘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정말로 어린 친구들의 좋은 에너지 많이 받았다. 에너지를 잘 쌓아놨으니 여러분들에게 보답하겠다”며 “다음에 또 군인신분이 아닌 민간인 배우로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현빈의 전역식에는 1000여명의 팬들이 모여 인산인해를 이뤘다. 여기에 일본 매체를 비롯해 해외 매체도 100여 매체가 몰려들어 총 1100여명의 팬과 관계자들이 현빈의 전역식을 지켜봤다.
한편 2011년 초 드라마 ‘시크릿 가든’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것에 이어 영화 ‘만추’로 큰 인기를 끌었던 현빈은 같은 해 3월 해병대에 자원입대해 2년여 간 군복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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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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