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은 형이나 언니가 없다. 핵가족화가 원인이다. 이러한 우리 자녀를 위해 방학 동안 서울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형이나 언니 멘토가 생활과 공부를 함께 하며 공부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면 어떨까.
머니투데이는 겨울 방학 기간 우리 아이를 위해 안성맞춤인 두 종류의 멘토링 캠프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멘토와 함께 하는 필리핀 영어캠프

해외 영어캠프 중 단연 최고의 인기인 필리핀 영어캠프. 강사와 학생의 1:1 영어 교육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해마다 가장 많은 인원이 가고 있지만 뜻밖에 다녀온 뒤 불만을 표하는 학부모와 학생이 늘고 있다.
1000여 곳이 넘는 업체가 모객하고 있지만 정작 내용은 틀에 찍어낸 붕어빵마냥 대동소이하다. 하루 11시간 이상 스파르타식 몰입 교육을 시킨다고 하니 학부모는 자녀의 컨디션 저하가 걱정되고 학생은 캠프에 다녀온 뒤 오히려 공부에 흥미를 잃곤 한다. 견문을 넓히며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깨닫고 동기 부여를 하길 바랐지만 역효과가 난 셈이다.
머니투데이가 준비한 ‘서울대 멘토와 함께 하는 필리핀 영어캠프’는 1:1 영어 교육의 장점을 충실히 살리면서도 주2회 골프 레슨, 주1회 승마 체험을 포함해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풀며 즐거운 캠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캠프 기간 내내 서울대 멘토가 동행하며 주말 문화 체험 투어를 비롯한 모든 활동을 함께 한다. 서울대 멘토는 멘토 리포트를 작성하는 것은 물론 학부모와 카카오톡 등을 통해 수시로 연락할 수 있기 때문에 학부모의 입장에서는 더욱 안심할 수 있다.
●서울대 멘토와 함께 하는 자기주도수학 멘토링 캠프
‘우리 자녀는 왜 이리 꿈이 없고 무기력할까?’ 새 학년으로 올라가기 전의 겨울 방학에 침대 위에 드러누워 스마트폰이나 만지작거리며 귀한 시간을 허비하고 있으니 부모로선 답답한 노릇이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이 안 되는 것이다. 머니투데이는 겨울방학 동안 자신의 진로를 찾아 진정한 학습 동기 부여와 학습 의욕 증진을 이룰 수 있는 멘토링 캠프를 준비했다.
전원 다양한 전공 과정에 있는 서울대생으로 구성된 멘토들은 14박 15일 동안 캠프 참가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생활한다. 매일 저녁 전공을 바꿔가며 진행되는 진로적성의 밤 행사도 주목할 만하다. 현재 해당 전공 과정에 있는 서울대 멘토가 어떤 적성의 학생이 이 학과에 진학하면 좋은지, 해당 학과에서는 전공 수업 시간에 무엇을 배우는지, 졸업 뒤의 사회적 진로는 어떠한지를 직접 프리젠테이션하기 때문에 뜬구름 잡는 진로 찾기가 아닌 손에 닿을 듯한 생생한 이야기를 소크라테스 문답식으로 접할 수 있다. 그간 특별한 꿈이 없고 무엇이 되겠다는 생각도 없던 학생도 자연스레 자신의 미래와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문의= 머니투데이는 ‘서울대 멘토와 함께 하는 필리핀 영어캠프’ '서울대 멘토와 함께 하는 자기주도수학 멘토링 캠프‘를 개최한다. 홈페이지는 http://edu.mt.co.kr 문의전화는 02-724-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