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정선 인턴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뉴욕에서 '무한도전' 촬영 중 배우 김수로와 우연히 조우했다.
김수로는 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헉. 완전 웃겨. 뉴욕 타임스퀘어 앞에서 노홍철을 만나다니. 대박. 인증샷은 오늘내로. 홍철이 대박“이라는 글을 남기며 뉴욕에서 노홍철과 만난 사실을 전했다.
앞서 김수로는 지난 3일 자신이 추진 중인 대학로 브랜드 공연 ‘김수로 프로젝트’ 관련 일정으로 뉴욕으로 향했다. 마침 노홍철도 지난 5일 해외 시청자에게 직접 달력을 배달하는 MBC ‘무한도전’ 촬영을 위해 뉴욕으로 출국한 차였다.

이처럼 김수로와 노홍철은 각자의 일정을 위해 도착한 뉴욕에서 조우하는 기막힌 우연을 겪어 눈길을 끌었다. 또 이와 함께 김수로의 ‘무한도전’ 출연이 성사될 수 있을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김수로는 “오늘 왜 이러냐? 알파치노를 바로 앞에서 보다니. 대박. 연예인 두 명 봤다! 노홍철과 알파치노”라는 재치 있는 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뉴욕 한복판에서 우연히 만나면 기분이 이상할 듯", "둘은 운명인가봐", "김수로 무한도전 출연하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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