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발로텔리(22, 맨체스터시티)의 몸값이 세기의 명작 ‘모나리자’와 맞먹는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는 6일(한국시간) 미노 라이올라 에이전트의 발언을 인용해 발로텔리의 AC밀란 이적 가능성은 낮다고 보도했다.
라이올라 에이전트는 이 인터뷰에서 “이탈리아팀 중 그 어느 팀도 발로텔리를 영입할 만한 여유가 없었다”고 전하며 “발로텔리의 시장가치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명화 ‘모나리자’와 같다”고 주장했다.

“발로텔리의 가치는 데려가고자 하는 이들의 의지에 따라 결정되기 마련"이라고 설명한 라이올라 에이전트는 "무엇보다 맨시티는 발로텔리를 내보낼 생각이 없다”며 발로텔리와 맨시티가 결별할 일은 당분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AC밀란 역시 발로텔리에게 관심은 있지만 영입할 계획은 없다는 뜻을 내비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회장이 "스테판 엘 샤라위와 발로텔리의 콤비플레이를 보고 싶다"고 발언해 잠잠하던 AC밀란 이적설이 다시 불거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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