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코치, 당성증호 가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2.12.06 17: 50

대구FC는 당성증 신임 감독 선임과 함께 U-18팀 김현수 감독을 1군 코치로 선임하고 김정재 코치를 U-18팀 감독으로 승진하며 지역 출신 지도자들로 코칭스태프를 구성했다.
김현수 코치는 1995년 대우에서 프로에 데뷔, 성남과 인천을 거쳐 2006년 대구FC에 입단했으며, 2007년 은퇴하기 전 까지 총 383경기에 출전해 24골 5도움을 기록했다.
은퇴 후 브라질, 유럽 등으로 유소년 코치 연수 과정을 수료했으며 이후 2008년부터는 대구FC U-18팀 초대감독을 역임했다.

김현수 U-18팀 감독이 1군 코치로 내정됨에 따라 U-18팀 신임 감독으로는 U -18팀 김정재 코치가 선임됐다. 김정재 신임 감독은 대륜고와 경희대를 거친 대구지역 출신으로 선수시절 성남과 인천에서 총 139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은퇴 이후에는 인천 유나이티드 2군 코치, U-15팀 감독, 파주공고 감독 거쳐 지난해부터 대구FC U-18팀 코치로 활동해왔다.
대구FC는 올해 U-12, U-15, U-18팀 시스템을 모두 갖추고 프로선수를 배출시켰으며 지도자 내부 승진으로 시스템을 더욱 정착시키는 등 K리그 유소년 시스템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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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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