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목화,'넘어가라'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2.12.06 20: 35

흥국생명이 6일 오후 인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2-2013시즌 NH농협 V리그 2라운드 경기에서 '꼴찌' KGC인삼공사를 세트스코어 3-0(25-19, 25-20, 26-24)으로 제압하며 시즌 2승째를 신고했다.
흥국생명은 휘트니(35점)가 1, 2세트 60%가 넘는 높은 공격성공률으로 맹활약하고 나혜원이 10점(서브에이스 2개, 블로킹 2개)으로 뒤를 든든히 받히며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지난 11월8일 첫 승(vs현대건설) 이후 한 달 여만에 2승째(7패)를 챙긴 흥국생명은 승점 8점을 마크, 4위 현대건설(승점 12)과 승점차를 4점으로 줄이며 하위권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1세트 KGC인삼공사 백목화가 흥국생명 박성희, 나혜원의 블로킹을 피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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