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영(상무)가 프로-아마 최강전 초대 MVP에 올랐다.
이훈재 감독이 이끄는 상무는 6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 KB국민카드 프로-아마최장전 결승전 인천 전자랜드와 경기서 박찬희(15점, 9리바운드)와 윤호영(15점, 6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65-61로 승리했다. 이로써 상무는 초대 대회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또 상무는 KBL 공식경기 83연승과 지난 2009년 10월 이후 전국체전과 농구대잔치, KBL 윈터리그, 세계군인체육대회, 프로-아마 최강까지 100연승을 달성하며 최고의 기세를 이어갔다. 상무는 우승으로 상금 5000만 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상무의 윤호영은 MVP의 주인공이 됐다. 윤호영은 MVP 투표에서 58표중 53표를 획득하며 초대 대회 MVP에 선정됐다. 윤호영은 부상으로 상금 300만 원과 MVP 트로피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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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