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과 서울서 행복 전달 프로젝트 '개시'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2.12.07 06: 59

부산 아이파크의 대표 선수 김창수, 박종우, 이창근, 임상협, 이범영이 행복 전달 프로젝트를 펼쳤다.
부산의 주장 김창수와 올림픽 영웅 박종우, 그리고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챔피언십 우승을 이끈 부산의 희망 이창근은 부산의 대표 항공사인 에어부산이 주최하는 '2012년 행복 나눔 자선바자회'에 참석해 부산 시민들과 함께 행복을 나눴다.
지난 6일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에어부산 전 직원들의 기증 물품과 부산 아이파크 선수들의 애장품을 모아져 판매됐다. 이번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은 전액 강서구 종합 사회복지관에 기증될 예정이다. 선수들은 행사장에서 팬들에게 사인도 해주고 함께 사진도 찍으며 행복을 나눴으며 또한 에어부산의 승무원들과 함께 소장품 판매에도 나섰다.

같은 시각 서울에서는 또 다른 행복 전달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올림픽 대표팀의 수문장 이범영과 K리그 대표 꽃미남 임상협은 서울 종로 센터마크호텔에서 진행된 '맥 해피데이 2012' 행사에 참여했다.
두 선수는 맥도날드와 파트너사들이 함께 하는 자선모금 행사인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사인회를 펼치며 행복나눔을 실현했다.
이번 행사는 맥도날드 매장에서 해피밀을 구매하거나 매장에 비치된 RMHC 저금통에 모금을 하면, 일부 판매 수익금과 모금액 전액이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자선재단에 기부되어 누구나 아픈 어린이들의 빠른 건강 회복을 돕는 뜻 깊은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준비된 행사다.
부산 구단은 "학교 방문 및 아트마켓 참여에 이어 이번엔 행복 나눔 바자회에 참석한 부산 아이파크의 행복 전달 프로젝트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sports_narcotic@osen.co.kr
부산 아이파크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