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이 타이거JK의 데뷔 20주년을 맞아 기념 다큐멘터리 '무대 위의 히어로 타이거JK.ing'를 2부작에 걸쳐 방영한다.
이 다큐멘터리에서는 1992년 미국의 한 힙합페스티벌에서 래퍼 타이거JK란 이름으로 처음 무대에 오른 순간부터 현재까지 그의 음악인생을 고스란히 담을 예정.
음악을 통해 타이거JK의 숨겨진 이야기를 재조명하는 시간인 만큼 타이거JK가 직접 디테일한 감정연기와 고난이도의 무술을 소화하기도 했다.

유명 힙합 뮤지션을 패러디 한 것은 물론 '내가 싫다', '힙합 간지남' 등으로 만든 스페셜 뮤직비디오에서 눈물연기를 보여주는 등 그 동안 시도하지 않았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소속사 정글엔터테인먼트는 “리얼리티의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다양한 연출기법으로 촬영을 했기 때문에 기존 다큐멘터리에서는 볼 수 없던 높은 완성도를 보여줄 것”이라며 “이번 다큐와 더불어 20주년을 기준으로 앞으로 음악인생 2막을 열게 될 타이거JK의 활동에도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무대 위의 히어로 타이거JK.ing'는 오는 1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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