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에게 정우성이란..무릎팍' 木夜 1위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2.12.07 08: 54

배우 정우성의 전 연인 이지아에 대한 진심어린 고백의 힘일까,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시청률이 목요일 밤 1위 자리를 지켰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황금어장-무릎팍도사’는 시청률 7.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 보다 시청률이 1.5% 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이날 ‘무릎팍도사’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정우성 편이 방송됐다. 정우성은 이날 세간의 관심이 쏠렸던 이지아와의 공개연애 시작과 마무리 과정을 가감 없이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2011년 KBS 2TV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에 함께 출연하며 이지아에게 호감을 갖은 뒤 작품 종영 이후 파리로 함께 여행을 떠난 과정에서 열애 사실이 대중에 공개됐음을 밝혔다.

그는 이지아에게 호감을 갖게 된 이유로 대화가 잘 통하는 점을 꼽으며, 곁에서 지켜본 이지아의 다재다능함에 대해 칭찬했다.
또한 지난해 큰 파장을 일으킨 이지아가 가수 서태지와 이혼소송을 벌인 일에 대해 대중에 알려지기 전 이미 자신에게 고백했음을 밝히며 “이지아는 최대한 예절을 갖췄다”고 당시 상황에 대해 이야기 했다.
sunha@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