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박근혜 후보 유세 "못할 짓한 사람처럼.."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2.12.07 10: 03

[OSEN=박정선 인턴기자] 박근혜 대선 후보의 5촌 조카인 가수 은지원이 자신의 지지 유세에 쏟아진 비난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은지원은 지난 6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유세현장을 처음으로 가보았습니다. 정말 열정이 넘치고 흥분의 도가니였습니다. 날씨가 너무나 추운데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감사의 마음을 전할 겸 인사도 드리고 응원 차 다녀왔는데, 마치 못할 짓 한 사람처럼 참 심한 말들도 많고 기분이 좀 그렇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은지원은 같은날 경기도 안산에서 열린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유세 현장에서 지지 연설을 한바 있다. 이에 일부 네티즌은 은지원의 이러한 정치적 행보에 비난의 목소리를 쏟아내 화제가 됐다.

이어 은지원은 “아무튼 본론은 날도 추운데 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나라를 위해 애쓰시는 여러 후보님들 정말 고생 많으십니다. 존경합니다. 저 역시 더 열심히 몸 아끼지 않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열심히 노력해야겠습니다. 파이팅!”이라며 감사와 다짐의 말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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