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지언 인턴기자] 가수 겸 제작자 박진영이 배우 배용준과 와인을 마시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박진영은 6일 오후 자신의 미투데이에 "욘사마가 와인 창고에서 90년 샤또 몽로즈를. 아, 맛있다. 오늘 이경희 작가 누나 집에서 얻어먹은 손수 담근 겨울동 김치에 갈비찜 먹고 기절하고 이어 용준이 집에서.. 오늘 혀가 정신을 못차린다. 감사 감사"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안락한 분위기의 실내에서 와인을 잔에 따르는 장면을 포착한 것. 만 40살 동갑내기 친구인 배용준과 박진영은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 공동 제작하고 출연 했으며, 최근 배용준은 박진영이 출연한 영화 '5백만 불의 사나이' 시사회에 참여했다. 또한 박진영은 SNS에서 배용준과의 친분을 드러내는 글과 사진을 자주 게재 함으로써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박진영과 배용준 뭔가 다를 것 같으면서도 묘하게 잘 어울려요", "와인도 마시고. 고상한 남자들이네요", "둘이 만나면 항상 신이 날 것 같아", "친한 모습 보기 좋네요. 앞으로도 우정 쭉 간직하시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진영은 오는 15일 대전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인천, 서울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나쁜 재즈바' 투어 공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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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미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