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텔리 누나, 스페인서 한밤중 애정행각 들통
OSEN 이두원 기자
발행 2012.12.07 11: 02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악동' 마리오 발로텔리(22, 맨체스터 시티)의 누나가 나이지리아 출신 공격수 오바페미 마틴스(28, 레반테)와 길거리에서 애정행각을 벌이는 장면이 포착됐다. 
나이지리아 영자 매체 '나이지리아 필름'은 이탈리아 언론이 보도한 파파라치의 사진과 함께 “발로텔리의 친누나 아비게일 바르후아(24)가 한밤중 스페인 발렌시아 대로변에서 마틴스와 낯뜨거운 사랑을 나누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지난 4일(한국시각) 전했다.
사진 속에서 마틴스와 바르후아는 차에 기댄 채 잠시 주위의 시선을 의식한 듯 하더니 포옹과 키스를 나눴고, 매체의 표현대로 "방에서나 나눌법한 음란 행위"까지 서슴지 않았다.

이 매체는 "두 사람이 '유부남' 마틴스가 발로텔리와 인터밀란에서 한솥밥을 먹던 2006년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둘의 관계를 인지한 발로텔리는 당시 교제를 크게 반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마틴스는 최근 4번째 부인과 별거에 들어갔는데, 그것이 발로텔리의 누나 바르후아와의 관계 때문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바르후아는 3남1녀 남매 중 장녀로 세 살 때 입양된 발로텔리와 우애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nomad7981@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