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김래원 “4년 만에 스크린 복귀, 당연히 부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2.07 11: 46

배우 김래원이 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소감을 전했다.
김래원은 7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 제작보고회에서 “부담은 당연히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 작업 하는 동안에는 정말 좋은 분들 만나서 좋은 시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촬영 분위기 속에 힘든 일도 있었는데 진짜 나에게는 좋은 시간,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회상했다.

또한 4년 만에 스크린 복귀작으로 ‘마이 리틀 히어로’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시나리오를 처음에 보고 뭔지 모를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 거기에 마음이 많이 움직였다”며 “유쾌하지만 가볍지 않은 웃음들, 내가 원했던 것이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극중 김래원은 근거 없는 자신감과 거침없는 말발의 음악 감독 유일한 역을 맡아 허세 가득한 속물 캐릭터로 변신할 예정이다.
한편 ‘마이 리틀 히어로’는 인생 한 방을 걸고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 확률 제로인 최악의 파트너를 만나지만 서로를 통해 인생 최고의 순간에 도전해 가는 영화로 오는 2013년 1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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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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