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 이광수 “김래원, 게임점수 자랑..허세 최고” 폭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12.07 12: 28

배우 이광수가 김래원이 게임에 있어서 허세를 부린다고 폭로했다.
이광수는 7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 제작보고회에서 “김래원 선배가 촬영 중간에 휴대폰 게임을 하는데 점수를 엄청 자랑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까지 잘하는 것까지는 않은데 잘하는 것처럼 자랑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래원은 “15만점 정도면 잘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안도 “게임에 있어서 허세를 부리는 걸 공감한다. 이상한 승부욕이 있다”며 “본인이 잘한다고 생각한다. 나한테도 그렇고 다른 분들한테도 그렇고 본인이 하는 게임을 강요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김성훈 감독 또한 “김래원이 ‘룰 더 스카이’란 게임을 하는데 보면 탐욕스럽다. 꿈을 키우는 게 아니라 점수를 키운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 리틀 히어로’는 인생 한 방을 걸고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 확률 제로인 최악의 파트너를 만나지만 서로를 통해 인생 최고의 순간에 도전해 가는 영화로 오는 2013년 1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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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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